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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야기

색연필로 그려본 뚜껑별꽃 - 추상

by 공동이색상자 2018. 3. 9.




색연필로 그려본 뚜껑별꽃 - 추상


뚜껑별꽃의 꽃말은 추상이라고 한다. 

미루어 생각해본다는 의미로 추억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는 듯 싶다.


뚜껑별꽃을 그릴때 추억이라는 꽃말을 담은 꽃이라는 설명이 좋았다.


스스로를 돌아보면 나의 추억은 보통 흐릿하고 암울한 색이 감돌지 않겠나 싶은데, 뚜껑별꽃처럼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감이 감도는 추억이라면 얼마나 좋겠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앞으로 쌓을 추억을 이렇게 담아내면 좋겠다는 바램도 일었다.

어느 봄날, 혹은 어떤 순간에 무심코 삶을 돌아볼때 이런 색감이 뿜어져 나오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


봄에 피어나는 뚜껑별꽃.

봄날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이리 예쁜 색감을 가진 것일까.


당신의 추억은 지금 어떤 색으로 빛나고 있나요?


아, 저의 추억은 깊고 아름다운색으로 반짝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나의 삶에 좋은 추억이 쌓이길 기도해본다.







글·그림 거문고자리의 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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